영양군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정신을 계승·발전하고, 선열의 위업을 기리기 위한 기념식을 청기면 망미공원에서 개최했다.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는 지난달 29일 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 내 사회보장 관련 시설․기관․단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4년 신규 및 주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자원을 2개월 간 체계적인 조사과정을 거쳐서 지역 내 복지서비스 공급역량과 공급량을 진단했고, 조사로 끝내지 않고 지역사회보장 사업의 이해와 민·관 연대감 형성을 위해 함께 공유하고자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기관별 2024년 신규 및 주요사업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를 위해 조사된 자료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등록 후 적합한 서비스 대상자 연계, 지속적인 자료 업데이트 및 관리, 복지서비스 공급계획 및 추가적인 복지자원 발굴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김모(75년생, 남)씨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시행되고 있는 사업과 변경사업, 신규 사업에 대해 알게 되는 기회가 됐다”며 “단순한 정보제공 방식이 아닌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돼 사업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오도창 공공위원장은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에서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영양군 협의체의 활동이 더해져 지역사회복지 체계가 더욱 견고해진 것 같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민․관 협력이 활성화돼 지역사회복지 발전과 더불어 군민의 복지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학교급식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영양군 학교급식위원회는 지역 내 학교 및 학부모 대표위원, 군 및 교육지원청 관련 부서장, 농산물 생산자단체, 학교 급식관계자 등으로 이뤄져 있다. 지역 내 유치원생 및 초·중·고 학생들에게 친환경 농축산물 등 고품질 식재료를 공급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식문화 형성과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전한 심신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본 위원회를 개최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에서는 3월 1~31일까지 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고로쇠 수액 무료시음 행사를 개최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1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휴양림 이용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년 중 이맘때만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을 직접 맛볼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054-682-9009)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양군입암면에서는 지역사회 단합 및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제13회 입암면민 화합 민속 윷놀이대회가 입암애향청년회 주관 하에 2월 29일(목) 입암면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윷놀이 대회는 각 기관단체장들과 출향인사를 비롯한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및 기관단체 등 약 60팀의 윷놀이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입암애향청년회에서는 행사를 위해 풍성하고 다양한 경품 및 음식들을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모든 참가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입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무료로 차 나눔행사를 진행해 추운 날씨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인수 입암면장은 “면민들의 화합을 위해 자리를 만들어준 입암애향청년회 및 관계자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따뜻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양군은 지역 내 취약 계층에 지원 할 ‘사랑의 장 나눔’행사를 4일 농업기술센터 전정에서 진행한다.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는 2007년부터 회원들이 직접 사랑이 가득 한 장을 담그고, 1년 동안 항아리에서 잘 숙성시켜 만든 된장, 간장을 용기에 담아 지역 내 취약 계층 240여 곳에 읍면 회원들이 직접 나눔 배달을 하면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매년 참사랑 실천행사를 하면서 지역 내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가가호호 방문해 어르신의 말벗과 애로 사항을 듣고 고민을 함께 했으며, 올해는 남성 독거 어르신 위주로 장 나눔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귀영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의 노력이 우리 이웃을 위한 나눔 동력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이웃 사랑 나눔을 위하여 참사랑 실천을 보여준 생활개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생활개선 회원들의 따뜻한 정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5회에 걸쳐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 회원(55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음식개발교육을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는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지역 내 여성 학습단체로 영양의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지역 향토 음식과 특화 음식 연구 ‧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교육 등의 혜택을 나눔 행사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노력하는 단체이다. 이번 교육은 ‘뉴로컬리즘(new localism)’이라는 주제로 우리 지역의 산채와 배추, 버섯 등을 이용해 국물요리, 밑반찬 등 친숙하고 누구나 좋아하지만 우리 지역만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음식을 찾아보고자 계획했다. 조용완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과 요리법 개발을 통해 영양군의 건강한 지역 농산물을 알리고,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영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28일까지 이틀에 걸쳐 영양사랑 나라사랑 교수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2024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은 2024년 3월 1일 자 영양 지역 내 초·중등 신규교사 17명에게 임명장과 꽃다발을 수여하고, 신규교사의 교육적 사명을 담은 선서, 교육장 축하인사와 함께 단체 기념촬영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 연수는 영양의 교육환경과 특색있는 교육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영양의 문화와 자연 및 2024 영양교육 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지역 내 교감과 교무부장, 특수교사가 멘토가 돼 신규교사를 초등, 중등, 영양, 특수 분과로 나눠 교무업무 전문성 향상과 교과지도와 생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연수가 진행됐다.
영양군은 오는 3월 5일 오후 2시, 유인경 작가를 초청해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영양 별빛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민들의 문화욕구 충족 및 배움의 기회 확대를 위해 영양군이 마련한 3월 영양 별빛 아카데미 강연에는 소통전문가 유인경(前 경향신문 선임기자) 작가를 초청해 ‘행복과 성공의 열쇠, 관계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우리 삶을 행복과 성공으로 이끄는 인간관계를 맺는 법과, 그러한 관계를 위한 소통하는 방법에 대하여 깊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인경 작가는 기자로 활동할 당시, 경향신문 부국장, 주간경향 편집장을 역임했고, 저서로는 '퇴근길 다시 태도를 생각하다',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등이 있으며, 현재는 MBC TV 생방송 오늘아침, MBN 프로그램 동치미를 비롯한 다양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진정한 소통을 배우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또 다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양 별빛 아카데미는 무료 강연이며,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청 자치행정과(054-680-6312)로 문의하면 된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영양MJF라이온스클럽(회장 이동욱)이 지난 26일 관내 어렵고 생활이 힘든 독거노인 15가정을 발굴해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라이온스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써 쌀 30포대, 라면 15박스(총 200만원 상당)를 읍면 독거 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했다. 영양MJF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과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과 독거노인가정에 물품을 전달해 왔다. 이 회장은 “명절이 지나고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건강은 괜찮은신지 안부를 묻고 또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군수는 “지역에서 오래도록 묵묵히 발 빠르게 봉사활동을 실천해주신 라이온스회원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7일 오후 3시 영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되는 '영양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27일 지역내 영양전통주연구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전통 발효주 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 농촌 여성 전통주(발효주) 교육은 다음달 19일까지 총 4회 16시간에 걸쳐 전통주(가양주) 제조 이론 및 실습으로 여강연 선생님의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멥쌀)을 이용해 직접 손으로 빚고 발효시켜 우리 술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리 술의 역사와 전통주의 분류를 이해하기 위한 이론 교육과 고두밥과 누룩을 비벼 넣어 가양주를 만들고 걸러서 청주를 만드는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과정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농촌여성들에게 건강한 전통 식생활을 보급하고 지속적인 쌀 소비 촉진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6일 오전 8시 30분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3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지난 24일 오후 6시 30분 우리 고유의 세시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영양문화원이 주최하고 영양군이 후원한 달맞이 행사가 영양군민회관 전정에서 열렸다. 경북 북부지방에서 전승되는 군민의 소원을 기원하는 소지 올리기, 지신을 달래는 풍물 길놀이, 지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보름달이 환하게 뜬 저녁 7시 30분에 높이 8m의 달집태우기 행사를 진행해 한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군민의 안녕과 화합,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갑진년 새해 첫 보름달이 뜬 정월대보름에 영양군민의 무사 안녕과 일 년 농사의 풍년을 기원한다"며, "달집태우기 행사로 군민 가정마다 뜻하신 바가 술술 풀리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지난 22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박준로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수립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중점 발굴사업 담당 팀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시달한 ‘2025년 투자계획 평가계획’을 설명하고 신설·변경된 평가항목(지표) 등을 점검했다. 특히 가점사항에서 평가항목으로 평가기준이 상향된 계속사업의 집행률 제고 방안과 영양군의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한 해결책이 될 신규 투자사업의 발굴 및 보완·수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영양군은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정·고시하는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고,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112억원의 기금을 확보한 바 있으며, 2025년 투자계획에 대한 평가를 앞두고 있다. 또한 오도창 영양군수는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군민들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돼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사업발굴에 전 부서가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양군 언론협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3일 언론협회 사무실에서 오도창 군수, 김석현 군의장과 의원, 김유희 교육장, 이충원 경북도 의회 농수산위원 등 지역 내 기관단체 장들과 영양군 언론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양군 언론협회는 군민들의 알권리와 공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언론 본연의 역할 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봉사활동으로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김동진 이임 회장은 “재임 기간 협회 운영을 위해 협조해주신 모든 언론인들게 감사드린다.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라고 했으며 신임 회장인 남승모 회장은 “김동진 회장님께서 잘 이끌어 주신 협회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언론인으로서 초심을 잊지 않고 공익을 위해 정보를 전달하는 협회의 역할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의회는 2월 23~2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의결과 함께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및 영양군의회 입법 고문이 선임된다. 아울러 우승원 의원 외 6인이 공동발의한 ‘한국국토정보공사 영양지사 매각 반대 촉구 건의문’을 채택, LX한국국토정보공사 영양지사 매각 방침을 즉각 철회토록 촉구했다. 또한 회계분야에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민간위원 등 3명을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하고 의회운영 및 각종 의안 심사·처리에 따른 의회 역량강화를 위해 영양군의회 입법고문을 위촉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3일 오전 11시 대구대학교 성산홀에서 개최되는 '민선8기 제8차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한다.
경북도는 지난 20일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했으나 경북 북부에 위치한 영양군은 이미 수년 전부터 인구절벽을 마주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에 들어선 영양군은 23년 사망자 수가 281명인데 반해 출생자 수는 29명으로 출생인구가 사망인구의 10%도 미치지 못했고, 이러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생애주기(예비 부모-영유아·아동-청소년-청년-어르신)에 따라 인구정책사업(46개)을 마련, 1인 당 최대 1억 4,40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끔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혼인율 증가를 위해 결혼장려금 500만원, 결혼비용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고 출산을 독려하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고위험산모 의료비 지원 △엽산제, 철분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음 놓고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출산 축하용품지원△출산장려금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부모급여 및 보육료 지원 △ 둘째 이상 건강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포함해 다양한 영유아·아동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청소년들에게는 △교복구입비 지원 △교육급여 △위생용품지원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운영, 청년들에게는 △대학생 장학금 지원 △향토생활관 및 영양학사 △마음건강 지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창업 지원 △근로자 지원 사업 등 연령대에 맞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경제적 지원은 물론, 심리적 지원까지 아끼지 않는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 △독감 무료 예방 접종 △건강검진비 지원 △치매 조기검진 지원 △치매치료비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영양군은 전입인구 및 귀농인구 증가를 위해 11개 사업을 운영 중이며 1인 최대 1,400만 원의 지원금 및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영양군은 21일 군청 전정 및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대구경북 혈액원의 헌혈 버스 2대를 지원받아 직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제1차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수혈 인구 증가, 저출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우려해 지역민의 소중한 생명이 위협받지 않고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16~69세까지로 65세 이상은 60~64세까지 헌혈 유경험자에 한 해 가능하고, 헌혈 전 약물 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상담을 진행하여 적격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기증 희망 등록 활성화를 위하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장기 등 인체조직기증희망자 등록도 함께 실시해 새 생명을 이어주는 희망의 씨앗을 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동절기 혈액 수급량이 감소해 수혈 환자의 생명에 큰 위협이 우려되는데 귀한 시간을 내어 생명나눔에 적극 실천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